Subscribe Us

mirustory banner

기아 PV5 하이루프 실물 포착 - 카니발 하이리무진 부럽지 않다.

mirustory | 김기자 |

기아 PV5 카고 하이루프의 실물 테스트카가 국내 도로에서 포착됐다. 카고룸 실내고 1,815mm에 최대 적재용량 5,165L를 갖추면서도 전고는 2.2m 미만으로 설계돼 지하주차장 진입까지 가능하다.

기아 PV5 하이루프 국내 도로 포착
국내 공도에서 주행 테스트 중 포착된 PV5 하이루프(출처: 힐러TV)
미리 보기 3줄
▪ PV5 카고 하이루프 실물 국내 도로 포착(출처: 힐러TV)
▪ 카고룸 실내고 1,815mm로 성인 입석 이동 가능, 최대 적재용량 5,165L
▪ 전고 2.2m 미만 설계로 일반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 가능
▪ 2026년 국내 순차 출시 예정, 예상 실구매가 3,000만원대 중반

1. PV5 하이루프란? - 포착 배경과 의미

기아 PV5는 2025년 기아가 처음 선보인 전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차량이다. 2025년 8월 국내 출고를 시작한 이후 8개월 만에 월 판매 3,967대를 기록하며 카니발을 제치고 국산차 판매 3위에 오른 화제의 모델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패신저와 카고 롱 모델이 먼저 출시된 상태다. 기아는 2026년부터 카고 하이루프를 포함한 추가 라인업을 순차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으며, 최근 자동차 유튜브 힐러TV를 통해 국내 도로에서 하이루프 모델의 실물 테스트카가 포착됐다.

PV5 카고는 적재 용량에 따라 컴팩트·롱·하이루프 세 가지로 운영된다. 그중 하이루프는 화물칸 높이를 대폭 높인 모델로, 배송·물류·캠핑 컨버전 등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2. 핵심 스펙 - 5,165L 적재 & 1,815mm 실내고

PV5 카고 하이루프의 가장 큰 특징은 카고룸 실내고 1,815mm다. 성인 남성 평균 키(173cm 안팎)를 감안하면,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서서 이동하고 작업할 수 있는 높이다. 상하차가 잦은 배송·택배 업무에 큰 편의를 준다.

최대 적재 용량은 5,165L(VDA 기준)로, 롱 모델(4,420L)보다 약 745L 넓다. 적재 중량은 500-700kg 수준이다. 화물칸 높이가 높아진 만큼 파렛트 위에 높이 쌓인 박스형 화물도 다루기 쉽다.

항목 하이루프 롱(참고)
최대 적재 용량 5,165L 4,420L
카고룸 실내고 1,815mm 1,520mm
최대 적재 중량 500-700kg 665kg
전체 전고 2.2m 미만 1,905mm
지하주차장 진입 가능 가능

주목할 점은 하이루프를 적용하고도 전체 전고가 2.2m를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최소 진입 높이가 2.3m 내외임을 감안하면, 높은 루프를 달고도 일반 주차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아 PV5 하이루프 국내 도로 포착 후면부
지하주차장 진입을 고려해 전고 2.2m 미만으로 설계된 하이루프(출처: 힐러TV)

3. 워크스루 & 안전 사양

PV5 하이루프에는 워크스루(Walk-through) 기능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동승석에 폴드 앤 다이브 시트를 적용해 조수석을 접으면, 운전석에서 차 밖으로 내리지 않고 카고룸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반복적인 승하차 횟수를 줄여 배송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안전 사양도 눈에 띈다. 하이루프 특성상 교각이나 주차장 진입 시 천장 충돌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기아는 이를 막기 위한 카고 상단 충돌 경고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화물실 상단이 장애물에 가까워지면 경보음이 울린다.

화물칸에는 조명·그물망·고정 장치를 유연하게 체결할 수 있는 L-트랙 마운팅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외부 전기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V2L 기능도 탑재돼, 냉동탑차 컨버전이나 이동 오피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PV5 워크스루 기능 장면
운전석과 카고룸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워크스루 실내 구조

4. PV5 카고 라인업 비교

PV5 카고는 용도에 따라 세 가지 바디 타입 중 선택할 수 있다. 현재 국내 판매 중인 롱 모델을 기준으로 컴팩트와 하이루프를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구분 컴팩트 롱 하이루프
적재 용량 - 4,420L 5,165L
카고룸 높이 - 1,520mm 1,815mm
워크스루 - - 선택 가능
입석 작업 불가 불가 가능
충돌 경고 - - 카고 상단 경고
국내 출시 2026년 예정 출시 중 2026년 예정

5. 국내 출시 일정 및 전망

기아는 2026년부터 PV5 카고 하이루프를 국내에 순차 추가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픈베드, 카고 컴팩트와 함께 2026년 라인업 확장 계획에 포함돼 있다.

배터리 구성은 현재 판매 중인 카고 롱과 동일하게 롱레인지(71.2kWh·최대 377km)와 스탠다드(51.5kWh·최대 280km) 두 가지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기준 10%에서 80% 충전 시 약 30분이 소요된다.

가격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카고 롱레인지 4도어 기준 약 4,400만-4,600만원대(개소세 5% 기준)에서 하이루프 사양 추가분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 전기차 국고 보조금이 최대 1,150만원 수준으로 책정돼 있어, 지자체 보조금까지 더하면 실구매가는 3,000만원대 중반이 될 전망이다. (출처: 기아 공식 가격표, 환경부 화물 전기차 보조금 공고 기준)

PV5 카고는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Flexible Body System)'을 채택해 차체 루프, 도어 등 주요 부품을 모듈화했다. 덕분에 특장 업체들이 PV5 하이루프를 기반으로 맞춤형 캠핑카, 냉동탑차, 이동식 오피스 밴 등 다양한 파생 모델을 개발하기 좋은 구조를 갖추고 있다.


6. 자주 묻는 질문

Q. PV5 하이루프는 정확히 언제 국내 출시되나요?

A. 2026년 중 순차 출시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됐으나, 정확한 월별 출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Q. 하이루프는 지하주차장에 정말 들어갈 수 있나요?

A. 전고가 2.2m 미만으로 설계돼, 일반적인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 높이 기준(2.3m 내외)에는 들어간다. 다만 시설마다 실제 진입 높이가 다를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Q. 워크스루 기능은 모든 하이루프 모델에 기본으로 들어가나요?

A. 아니다. 워크스루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며, 폴드 앤 다이브 시트를 포함한 별도 옵션을 선택해야 사용할 수 있다.

Q. 예상 가격과 보조금 적용 후 실구매가는 얼마인가요?

A. 공식가는 미정이지만, 카고 롱레인지 기준가(4,400만-4,600만원대)에 하이루프 추가 비용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고 보조금(최대 1,15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을 합치면 실구매가는 3,000만원대 중반 수준으로 예상된다.

핵심 정리
▪ PV5 하이루프는 5,165L 적재 용량·1,815mm 실내고로 서서 작업 가능한 카고룸을 갖췄다
▪ 전고 2.2m 미만 설계로 일반 아파트 지하주차장 진입이 가능한 것이 핵심 실용성이다
▪ 2026년 국내 순차 출시 예정, 전동화 물류·배송 업계와 컨버전 캠핑카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전망이다
#기아PV5 #PV5하이루프 #PBV #전기화물차 #워크스루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