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4일 출시된 더 뉴 그랜저(GN7 PE)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나온 페이스리프트 사양이다. 17인치 통합 디스플레이 '플레오스 커넥트', 전동식 에어벤트, 2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핵심 변화다. 다만 이전 연식 대비 평균 300만 원 상당 인상된 가격 때문에 예비 구매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트림별 가치를 객관적으로 짚어본다.
더 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핵심 변경 사항
단순 연식 변경 수준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공개된 실물은 풀체인지급의 과감한 디자인 변화와 기능 업그레이드를 동반했다. 외관에서는 MLA(Micro Lens Array) 헤드램프와 한층 스포티해진 샤크 노즈 그릴이 결합돼 수평형 램프 디자인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가장 큰 변화는 인테리어다. 기존 12.3인치 듀얼 디스플레이를 걷어내고, 제네시스 G90급 17인치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를 매립했다. 브랜드 최초의 전동식 에어벤트와 슬림 스티어링 휠도 함께 적용됐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는 구동 모터 제어 성능을 보완한 2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TMED-II)이 맞물려, 고전압 배터리 효율과 도심 가감속 출력을 함께 끌어올렸다.
엔진별·트림별 공식 가격표
기존 7세대 초기형 모델 대비 평균 300만 원 상당의 가격 인상이 확인된다. 익스클루시브와 캘리그래피 사이 중간 단계로 '아너스(Honors)' 트림이 신설됐다. 세부 가격 분포는 다음과 같다.
| 파워트레인 | 트림 | 가격(만 원) | 핵심 사양 |
|---|---|---|---|
| 가솔린 2.5 | 프리미엄 | 3,798 | 천연가죽 시트, 앞좌석 통풍, 스마트 파워 트렁크 |
| 익스클루시브 | 4,287 |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러, 앰비언트 무드램프 | |
| 아너스(신설) | 4,513 | 익스클루시브 기본 + 17인치 플레오스 커넥트 전체 기본화 | |
| 캘리그래피 | 4,710 | 나파 가죽 퀼팅 시트, BOSE 14스피커, 20인치 알로이 휠 | |
| 하이브리드 1.6T | 프리미엄 | 4,354 |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가, 2세대 TMED-II 시스템 |
| 익스클루시브 | 4,843 |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안전 하차 보조 | |
| 아너스(신설) | 5,069 | 친환경 패키지 + 지능형 안전 사양 기본 보강 | |
| 캘리그래피 최고사양 | 5,266 | 실시간 노면 스캔 연동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
※ 위 가격은 개별소비세 3.5%와 하이브리드 세제감면이 반영된 공식 가이드라인 기준입니다. 옵션 결합 시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17인치 플레오스 커넥트, 실제 실용 가치는
화면 크기가 커졌다고 지도 가독성이나 공조 메뉴 사용성이 그만큼 좋아지는 건 아니다. 음성인식과 조그 제어가 이미 완성형 수준이기 때문이다.
다만 단순 크기보다 결합된 부가 기능을 봐야 한다. 이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면 대시보드 배선 설계가 전면 수정되고, 전동식 루버 에어벤트와 무선 OTA 확장이 함께 적용된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중시하는 사용자라면 가격 인상분을 상쇄할 만한 가치라고 볼 수 있다.
실구매자 유형별 추천 트림
연간 주행거리와 선호 사양을 먼저 따져봐야 중복 지출을 피할 수 있다.
기아 K8 가격 경쟁력 비교
함께 비교할 카드가 기아 K8이다. 가솔린 2.5 기준 K8 가격이 그랜저보다 약 400만 원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K8 최상위급 견적이 그랜저 익스클루시브나 아너스 엔트리 가격대와 맞닿는 구조다.
'그랜저'라는 브랜드 가치와 17인치 신형 디스플레이를 우선한다면 그랜저가 맞지만, 공간 대비 가성비를 우선한다면 K8과의 교차 비교가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Q. 아너스 트림은 어떤 트림인가요?
A. 익스클루시브와 캘리그래피 사이에 신설된 트림으로, 17인치 플레오스 커넥트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된다.
Q. 그랜저와 기아 K8 중 어떤 차가 더 저렴한가요?
A. 가솔린 2.5 기준으로 K8이 그랜저보다 약 400만 원 저렴하게 책정돼 있다.
Q. 하이브리드는 얼마나 타야 유리한가요?
A. 연간 주행거리 1.8만km 이상이면 유류비 절감 체감이 크다.
Q. 가격이 기존보다 얼마나 올랐나요?
A. 기존 7세대 초기형 대비 평균 300만 원 가량 인상됐다.
본 포스팅은 현대자동차 공식 프레스 릴리즈와 카탈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개인 구매 조건과 계약 시점에 따라 세부 혜택이 달라질 수 있어, 최종 견적은 현대자동차 공식 채널 및 카마스터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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