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코리아가 전비와 주행거리를 개선한 순수전기 SUV '디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을 출시했다. 실리콘 카바이드 인버터를 새로 적용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최대 381km까지 늘었다.
실리콘 카바이드 인버터, 전비 개선의 핵심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이다. MINI는 인버터에 실리콘 카바이드(SiC) 반도체를 새로 적용해 전력 손실을 줄였다. 여기에 저마찰 휠 베어링과 공력 성능 최적화가 더해지면서 배터리 용량은 그대로 두고 효율만 끌어올렸다.
배터리를 키우지 않고 전비를 개선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원가 상승 없이 주행거리를 늘리는 방식이라 완성차 업계에서도 관심 있게 지켜보는 접근이다. 당연히.
E 모델 전비 5.3km/kWh, 주행거리 381km
기본형인 E 모델은 복합 전비가 km/kWh당 4.8에서 5.3으로 올랐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49km에서 381km로 32km 늘었다. 최고출력은 204마력이다.
| 항목 | 기존 | 신형(개선) |
|---|---|---|
| 복합 전비 | 4.8km/kWh | 5.3km/kWh |
| 1회 충전 주행거리 | 349km | 381km |
| 최고출력 | - | 204마력 |
(출처: MINI 코리아 공식 발표자료 2026.08)
공인 전비와 실주행 전비는 계절·주행 패턴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 난방 사용이 잦은 국내 환경에서는 공인 수치보다 낮게 나올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
SE ALL4 모델은 361km, 최고출력 313마력
상위 트림인 SE ALL4는 전륜·후륜 모터를 함께 쓰는 4륜구동 사양이다. 복합 전비는 4.4에서 5.0km/kWh로, 주행거리는 326km에서 361km로 늘었다. 최고출력은 313마력으로 E 모델보다 100마력 이상 높다.
| 항목 | 기존 | 신형(개선) |
|---|---|---|
| 복합 전비 | 4.4km/kWh | 5.0km/kWh |
| 1회 충전 주행거리 | 326km | 361km |
| 최고출력 | - | 313마력 |
(출처: MINI 코리아 공식 발표자료 2026.08)
출력이 높은 만큼 전비 개선 폭은 E 모델보다 작다. 두 모델의 성격이 명확히 갈리는 지점이다. 4륜구동이 필요 없다면 E 모델 쪽이 전비 면에서 유리하다.
트림별 가격, 5,890만원부터 6,610만원까지
가격은 트림에 따라 5,890만원부터 6,610만원까지 형성됐다. MINI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게시글을 직접 확인해보니, 표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한 안내가격이었다.
| 트림 | 가격 |
|---|---|
| E 클래식 | 5,890만원 |
| SE ALL4 페이버드 | 6,350만원 |
| SE ALL4 JCW | 6,610만원 |
(출처: MINI 코리아 공식 발표자료 2026.08)
JCW 트림은 스포츠 서스펜션과 전용 외장이 포함돼 페이버드 트림보다 260만원 비싸다. 최상위 트림과 기본 트림의 가격 차이는 720만원이다.
보조금·취득세 감면 받을 수 있나
국비 전기차 보조금은 차량가격 5,300만원 미만이면 전액, 5,300만~8,500만원이면 50%, 8,500만원을 넘으면 지원 제외로 나뉜다. 컨트리맨 EV는 전 트림이 5,890만~6,610만원으로 50% 지원 구간에 들어간다.
| 가격 구간 | 국비 보조금 | 컨트리맨 EV 해당 여부 |
|---|---|---|
| 5,300만원 미만 | 전액 지원 | 해당 없음 |
| 5,300만~8,500만원 | 50% 지원 | 전 트림 해당 |
| 8,500만원 초과 | 지원 제외 | 해당 없음 |
(가격 구간 출처: 2026년 전기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기준 - 전년도와 동일 구조 유지)
다만 실제 지급액은 배터리 밀도·주행거리·급속충전 성능 등 차종별 성능평가와 사후관리 등급에 따라 산정된다. MINI 코리아·환경부의 컨트리맨 EV 개별 산정액은 아직 공식 고시로 확인되지 않아, 정확한 금액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차종별 보조금이 공개된 뒤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 지자체 보조금은 지역·예산 소진 여부에 따라 별도로 달라진다.
취득세는 승용차(6인승 이하) 순수전기차에 한해 최대 140만원까지 감면된다. 감면에는 별도 가격 상한이 없어 컨트리맨 EV 전 트림에 적용되며, 2026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 뒤 2027년부터는 감면 한도가 100만원으로 줄어든다.
(출처: 지방세특례제한법 / 현대자동차 세제혜택 안내 페이지 2026년 기준)
MINI 컨트리맨 EV 실구매가 계산
출고가에 취득세(감면 반영)를 더한 E 클래식 트림의 예상 부담액은 다음과 같다. (비영업용 승용 기준, 국비·지자체 보조금은 미반영)
| 항목 | 금액 | 비고 |
|---|---|---|
| 차량 출고가 | 58,900,000원 | E 클래식 트림 |
| 취득세 (7%) | 4,123,000원 | 지방세법 제12조 기준 |
| 전기차 취득세 감면 | -1,400,000원 | 2026년 기준 최대 한도 |
| 순부담 취득세 | 2,723,000원 | - |
| 공채매입·탁송료 | 지역별 상이 | 딜러 확인 필요 |
| 실구매가(공채·탁송료·보조금 제외) | 61,623,000원 | - |
(취득세율·감면 출처: 지방세법 제12조·지방세특례제한법 / 2026년 기준)
취득세 감면을 반영해도 예상 부담액은 6,100만원을 넘는다. 여기에 국비·지자체 보조금까지 확정되면 실부담가는 더 낮아지는 구조다. 공채매입비와 탁송료는 등록 지역과 딜러사에 따라 달라지므로, 계약 전 견적서로 정확한 금액을 확인하는 게 맞다.
자주 묻는 질문
Q. MINI 컨트리맨 EV는 언제부터 살 수 있나요?
A. 2026년 8월 13일 국내 공식 출시가 발표됐다. 정확한 인도 시기는 계약 시점과 트림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시장에 문의하는 게 정확하다.
Q.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나요?
A. 컨트리맨 EV는 전 트림이 5,300만~8,500만원 구간이라 국비 보조금 50% 지원 대상이다. 다만 실제 지급액은 성능평가·사후관리 등급에 따라 차종별로 산정되므로, 공식 산정액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하다.
Q. 취득세도 감면되나요?
A. 순수전기차는 가격과 무관하게 최대 140만원까지 취득세가 감면된다. 컨트리맨 EV 전 트림에 적용되며, 2026년 12월 31일까지 이 한도가 유지된다.
Q. E 모델과 SE ALL4,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E 모델은 후륜구동 단일모터, SE ALL4는 전후륜 모터를 함께 쓰는 4륜구동이다. SE ALL4가 출력은 높지만 전비 개선 폭은 E 모델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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