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S-클래스와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2026년 8월 18일 국내 출시했다. 트림별 가격은 1억 5,400만원부터 4억 700만원까지 벌어지고, 취득세 부담도 트림마다 크게 갈린다.
5년 만의 부분변경, 2,700개 요소가 새로워졌다
더 뉴 S-클래스는 이전 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실제 변화 폭은 풀체인지에 가깝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모델에 약 2,700개 요소를 새로 개발해 넣었다고 밝혔다. 한 세대 안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폭넓은 업데이트라는 설명이다.
파워트레인은 크게 세 갈래다. S-클래스는 직렬 6기통 디젤·가솔린 엔진과 V8 가솔린 엔진을 함께 쓰고, 전 트림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었다. 마이바흐 S 580은 V8 가솔린에 같은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더했고, 최상위 마이바흐 S 680은 V12 가솔린 엔진을 단독으로 쓴다.
두뇌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도 통째로 바뀌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운영체제(MB.OS) 기반의 최신 MBUX가 탑재되고, "안녕 벤츠"라고 부르면 반응하는 AI 음성비서는 ChatGPT와 Bing 기술을 함께 활용한다. 쉬린 에미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이번 출시를 두고 "S-클래스는 세대를 거듭하며 혁신의 기준을 제시해왔다"며 "브랜드의 유산 위에 최첨단 기술을 더했다"고 말했다.
S-클래스 6종 가격, 1억 5,400만원부터 2억 7,000만원까지
더 뉴 S-클래스는 6개 트림으로 나뉜다. 부가세와 개별소비세 5%를 포함한 기준으로, 가장 낮은 트림인 S 350 d 4MATIC은 1억 5,400만원부터 시작한다. 가장 높은 S 580 4MATIC Long은 최대 2억 7,000만원까지 올라간다.
| 트림 | 가격(부가세·개소세 5% 포함) |
|---|---|
| S 350 d 4MATIC | 1억 5,400만원부터 |
| S 450 4MATIC | 1억 5,400만~2억 7,000만원 구간 |
| S 450 4MATIC Long 익스클루시브 | 위와 동일 구간 |
| S 450 4MATIC Long AMG 라인 | 위와 동일 구간 |
| S 500 4MATIC Long | 위와 동일 구간 |
| S 580 4MATIC Long | 최대 2억 7,000만원 |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보도자료 2026.08 / 이투데이·서울경제·뉴스1 종합)
현재 최저가와 최고가를 뺀 나머지 4개 트림의 개별 가격은 아직 공식 공개되지 않았다. 옵션 구성에 따라 달라지는 만큼, 정확한 견적은 공식 홈페이지나 전시장에서 트림별로 직접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마이바흐 S-클래스 3종, 3억 1,700만원부터 4억 700만원까지
마이바흐 라인업은 3종이다. 마이바흐 S 580은 3억 1,700만원부터 시작하고, V12 엔진을 얹은 최상위 마이바흐 S 680은 최대 4억 700만원까지 올라간다. 마이바흐 S 580 마누팍투어는 개인 맞춤 사양이 워낙 다양해 기본가만 따로 특정하기 어렵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트림 | 가격(부가세·개소세 5% 포함) |
|---|---|
| 마이바흐 S 580 | 3억 1,700만원부터 |
| 마이바흐 S 580 마누팍투어 | 맞춤 사양별 상이(기본가 미공개) |
| 마이바흐 S 680 | 최대 4억 700만원 |
(출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보도자료 2026.08 / 이투데이·서울경제·뉴스1 종합)
마누팍투어는 마이바흐 전용 '메이드 투 메져' 프로그램이다. 외장 색상만 100가지, 실내 색상은 400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여기에 4인승 일등석 뒷좌석 같은 유료 옵션까지 더해지면 최종 가격은 개인별로 크게 벌어진다.
티맵·지니뮤직까지, 한국형 신기능이 촘촘해졌다
국내 소비자를 위한 맞춤 기능도 촘촘하다. 티맵 오토가 최적화돼 들어갔고, LG유플러스 라이브TV+로 28개 채널을 볼 수 있다. 지니뮤직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고, 밀리의서재 오디오북도 기본 연동된다.
안전 사양은 MB.드라이브 어시스트가 중심을 잡는다. 27개 센서를 활용해 주행을 보조하고, 이번 모델부터는 후진 매뉴버링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360도 카메라와 PRE-SAFE 시스템, 최대 15개 에어백까지 갖췄다.
편의 사양은 트림에 따라 갈린다. 뒷좌석 전동·열선·통풍 시트는 대부분 트림에 들어가고, S 500 이상에는 이그제큐티브 시트가 더해진다. 서스펜션은 에어매틱 또는 E-액티브 바디 컨트롤 중 선택할 수 있다. 쇼퍼 패키지를 얹으면 뒷좌석 승차감이 한층 달라진다.
사전계약 나흘 만에 1,000대, 인기 배경을 뜯어보면
사전계약은 5월 18일 시작됐다. 나흘 만에 1,000대를 넘겼고, 8월 18일 출시일까지 3개월 동안 누적 2,500대 이상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 럭셔리 세단치고는 이례적인 속도다.
인기의 배경은 한 가지로 설명되지 않는다. 5년 만에 나온 대규모 부분변경이라는 점, MB.OS 기반의 디지털 경험이 이전 세대와 체감상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 우선 꼽힌다. 국내 전용 콘텐츠를 강화한 것도 확실한 유인이었다.
S-클래스가 오랫동안 쥐고 있던 '회장님차'라는 상징성도 무시할 수 없다. 마이바흐는 그중에서도 초개인화 커스터마이징을 원하는 최상위 구매층을 겨냥한다. 사전계약 나흘 만에 1,000대를 넘겼다는 소식 자체가 다시 화제를 낳으며 계약을 앞당긴 측면도 있다.
벤츠 S클래스·마이바흐 취득세, 트림별로 계산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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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 카앤드라이버 |
실제 지갑에서 나가는 돈은 차값만이 아니다. 비영업용 승용차를 살 때는 취득세 7%에 지방교육세(취득세의 20%)가 더해져, 부가세를 뺀 과세표준 기준으로 총 8.4%가 붙는다. 공채매입비도 별도로 붙지만, 대부분 즉시 할인 매도해 실제 부담은 액면가의 5~10% 수준으로 크지 않다.
위택스 자동차 취득세 계산기에 실제 가격을 넣어 검증해보면, 트림별 취득세는 아래와 같이 나온다.
| 트림 | 차량가 | 취득세+지방교육세(약) |
|---|---|---|
| S 350 d 4MATIC | 1억 5,400만원 | 1,176만원 |
| S 580 4MATIC Long(S-클래스 최고가) | 2억 7,000만원 | 2,062만원 |
| 마이바흐 S 580 | 3억 1,700만원 | 2,421만원 |
| 마이바흐 S 680(최고가) | 4억 700만원 | 3,108만원 |
(취득세율 출처: 지방세법 제12조 / 2026년 기준, 위택스 계산기로 재계산)
취득세가 부담스럽다면 트림을 한 단계 낮추는 것만으로도 수백만원 차이가 난다. 단, 위 금액은 공채매입비를 제외한 취득세·지방교육세 합계만 반영한 값이다. 지역별 공채 할인율에 따라 실제 총액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더 뉴 S-클래스와 마이바흐 S-클래스는 언제부터 인도되나요?
A. 2026년 8월 18일 공식 출시와 함께 이번 주부터 순차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Q. 사전계약은 언제부터 얼마나 몰렸나요?
A. 5월 18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나흘 만에 1,000대를 넘겼고, 출시일까지 3개월간 누적 2,500대 이상이 계약된 것으로 집계됐다.
Q. 마이바흐 S 680의 취득세는 대략 얼마인가요?
A. 최고가 트림(4억 700만원) 기준으로 취득세와 지방교육세를 합쳐 약 3,108만원 수준으로 계산된다. 공채매입비는 별도다.
Q. 취득세는 어떤 기준으로 계산하나요?
A. 비영업용 승용차는 부가세를 뺀 과세표준에 취득세 7%와 지방교육세(취득세의 20%)를 더해 총 8.4%가 적용된다.
Q. 론치 에디션은 몇 대 한정인가요?
A. S 450 4MATIC Long AMG 라인에는 'AMG 라인 플러스 에디션'이, S 500 4MATIC Long에는 '스파클링 블랙 에디션'이 각각 140대 한정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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